김 보관법과 김 효능은 어떠한 지 알아봅니다

 

김 보관법과 김 효능은 어떠한 지 알아봅니다

 

 

 

우리는 하루 세끼 식사를 하게 되고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의 식탁에서 비상 반찬으로 늘 갖춰져 있는 김에 대하여 김 보관법과 김 효능을 알아보려합니다.

아마도 주부님들이 늘상 고민스럽고도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이따 뭐 먹지?" 일 것 입니다.

내일 아침은 뭐먹지? 점심에는 뭐먹지?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과 뭐 먹지?

늘 뭐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고 각각의 밑반찬들을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식탁에 매번 오르게 됩니다.

그러한 반찬중 하나가 김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갓지은 쌀밥에 김 하나만 싸서 먹어도 맛있고 김을 이용한 음식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도 있습니다.

보통은 김밥 재료를 준비하여 몇끼를 계속하여 식탁에 오르면 대부분은 질려서 못먹지만 저는 질리기는 커녕 참 좋더라구요. 그 정도로 김밥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김밥을 말아 얇게 자르지 않고 4~5등분하여 예쁜 그릇에 담는것이 아닌 머슴처럼 썰어진 도마 위에 그대로 먹는것을 무척이나 좋아 하지요. 김밥의 끄트머리인 꼬다리 또한 참 좋아합니다.

 

이리도 좋아하고 언제 어느때고 비상으로 식탁에 오르는 김이 어떠한 영양이 있는지 김 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 쪼가리처럼 생긴 얇은 김이 무슨 영양까지? 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정말 보면 놀랄 어마어마한 효능을 가졌답니다. 기대해 보세요.

 

 

 

 

김밥용 김

 

 

 

 

 

◎ 김 효능을 알아봅니다.

김은 세계적으로 약 80여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약 1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에 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 말은 김에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속설이 아닌 타당성이 있는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1) 단백질

: 김에는 단백질이 많아 마른김 5장에 함유된 단백질은 달걀 1개에 들어있는 단백질 양과 비슷합니다.

2)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 소화도 잘되고 아주 좋은 영양식품입니다.

3)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김은 바다의 주요 작물 중 하나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바닷가에서 양식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완도김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김을 양식 할때는 바닷물의 온도, 바람, 염분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종이 쪼가리같은 김이지만 이리도 많은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에 두고두고 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김은 요즘 1회로 먹기 좋게 나뉘어 잘 포장 되어 있지만 개봉한 김을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김 보관법

 

김 보관법은 생활 속에서 얻은 지혜로 각자 집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행하여 지고 있겠지만 방법의 다름을 떠나 아무래도 김은 눅눅하지 않도록 습기를 차단하여 보관하는 것이 핵심일 듯 합니다.  

 

1) 신문지에 싸서 습기가 김에 닿지 않도록 보관한다.

2) 지퍼백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한다.

3) 양이 많을 경우 쓸 만큼 나누어서 보관한다.

4) 키친타올을 바닥에 깔고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5) 실링기를 이용하여 밀봉하거나 별도의 비닐봉투에 넣어 밀봉하여 보관한다.

 

 

 

 

1인분으로 포장된 도시락 김

 

 

 

 

김 보관법과 김 효능은 어떠한 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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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을 유지 할 수 있는 김 보관법을 알아봤으니 별도의 팁으로 혹시나 김 보관이 잘못되어 눅눅해져 버린 김을 심폐소생 시킬 방법도 알아 보도록 합니다.  보통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굽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머금은 습기를 살포시 날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저만의 방법 하나!!

 

눅눅해진 김을 국이나 라면에 한장 한장 펼쳐서 그대로 넣고 먹습니다. 투척 후에는 풀어 버리지 말고 국물에 말은 밥이나 라면에 올려진 그대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냥 제 취향이니 아니면 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면 그 맛에 반하실 수도 있습니다.

조미김의 경우 자체 양념으로 인해 더욱 국물 맛을 가미시켜 주게 됩니다.  

 

 

 

눅눅한 김을 먹는건 어느 누구도 그리 좋아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김은 역시 바삭한 식감이 매력일 것입니다.

오늘은 김 보관법과 김 효능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