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정품등록과 구성품 구매후기

젊은 세대에게 있어 애플의 흡입력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대단한 듯 보입니다.
정말 강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사의 휴대폰인 아이폰 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역시도
마찬가지인 거죠.

오늘은 에어팟 프로 정품등록과 구성품에 대하여
직접 구매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돈 내산  

본 제품의 주인공인 딸내미는 정말
얼마간을 벼르고 별러 부모를 졸라댔을까요?
저는 아이가 원하는 건 이유를 불문하고 뭐든
다 해주는 부모는 절대 아닙니다만,
역시나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우리 옛말이 틀리진 않은 듯합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아이폰 때도 그렇더구먼,
이번 에어팟 역시도 친한 다른 친구들은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억지로 무리를 해가며 할 수는 없지만
매사에 근면 성실한 아이를 위해
플렉스(Flex) 해봅니다.ㅎㅎ

애플사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종류는
1세대, 2세대와 에어팟 프로 이렇게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현재는 최신 기종이지만
이 또한 올해 하반기에 3세대가 등장이 될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역시 IT기기의 발전 속도란..ㅎㅎ


그렇다면,
에어팟 프로 구성품을 알아보겠습니다.
언박싱 들어갑니다~~.

먼저 박스의 비닐을 제거하고 박스를 위로
열게 되면 각국의 언어로 된 사용설명서와
이어폰이 들어가 있는 무선충전기를 만나게 됩니다.

열광할 만한 요 작은 에어팟 프로는
작은 손에도 충분히 감싸 쥐어질 수 있는 정도의
작은 비누 크기 정도 밖엔 되질 않습니다.

  애플사의 정가
329,000원

인터넷 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20만 원 중, 후반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품과 비품의 차이는 아니고,
두 구매 루트의 차이점은 아마도
충전기에 개인 취향의 각인이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는 각인이 구매를 좌우할 것은 아니기에
가성비를 따져 온라인으로 구매합니다.
또한 수령된 제품이 정품인지는
나중에 정품인증을 통해 알게 될 것입니다.

본체인 충전기를 열어보니
무선 이어폰이 충전기 안에 자리를 잡고
마치 알을 품은 것 마냥
그러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본체를 박스에서 들어내면 유선 충전을 위한
C to 8핀 케이블과 이어폰에 사이즈 별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쿠션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 또는
데이터를 전송하던 것이 이제는
성능 좋은 C Type 케이블이 대신하는 듯합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설명서, 충전용 케이블,
실리콘 쿠션 이게 전부입니다.
이어폰에 있어 더 이상의 구성품은
필요 없을 듯하군요.ㅎㅎ

정품인증을 하는 이유로는
너무도 당연하겠지만 첫 번째로는
내가 구매한 제품이 정품인지 아닌지 일 것이고
두 번째는 제품 등록을 통해
AS기간을 책정하는 것일 겁니다.


에어팟 프로가 기존품과 비교하여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맞춤형 핏과 공간 음향,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실제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듯한 먹먹함으로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 귀가 아주 고급진 귀는 아니지만
역시 비싼 만큼 음질과 성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제품 테스트로는 이상이 없는듯하고
정품인증도 마쳤으니 앞으로
고장이나 분실사고 없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