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나들이 수산시장 먹거리 박물관 볼거리

전곡항 나들이 수산시장 먹거리 박물관 볼거리

 

 

 

경기도 화성시에는 요트와 보트를 접안 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고

국제 보트 쇼와 세계 요트 대회가 열리는 전곡항이 있습니다.

서해안이지만 탄도방조제로 이루어진 만으로 인해 수위차는 있지만

조수간만의 차에 관계없이 24시간 내내 항구의 운영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경기도의 지방어항 5곳인 전곡항, 탄도항, 대명항, 제부항, 풍도항 중 전곡항이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방어항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인근에는 궁평항과 월곳항(소래항)이 있지만 이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곡항 어항시설

전곡항 안내도

 

 

 

 

1. 전곡항 수산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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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

 

 

 

전곡항의 도로 맞은편에는 전곡항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활어와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를 사서 그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한편에서 활어를 구매하고 양념값을 추가로 내고 먹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칼국수, 만두, 회덮밥, 물회, 새우튀김 등도 판매하고 있고 우리가 전곡항을 갔던 시간이

식사 시간은 아니기에 물회와 새우 튀김만을 맛으로 먹게 되었어요.

 

왕새우 튀김이 10마리에 1만원, 시원한 물회도 1만원.

 

사실 새우튀김이 맛있을것 같아서 튀김만 살짝 먹으려 생각했다가 시원한 양념 슬러시가 들어간

물회도 먹고 싶어서 하나를 추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 먹긴 했습니다만, 뭔가 바삭바삭하고 그런 맛있는

튀김이라기 보단 기억에 별로 남지 않을것 같은 그런 튀김에 가깝더라구요.

물회도 딱 1만원짜리 물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맛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어보진 않았기에 비싼지 가격대비 풍성한지는 모르겠으나 회를 뜨고 매운탕도 있기에

공기밥과 함께 먹어도 한끼의 훌륭한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판매점에는 젓갈류 외에도 건조된 수산물들도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수산시장 먹거리

 

 

 

이곳 수산시장 건물을 보면 1층에는 회와 음식물들을 판매하고 있고, 2층은 박물관이 위치하며

3, 4층은 펜션과 노래방이 있습니다. 펜션이 있기에 옥상에서 항구를 바라보며 바베큐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1박을 머무르며 가족들과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 전곡항 볼거리 근현대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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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 2층 박물관

 

 

 

항구를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좋지만 수산시장 2층에 마련된 근현대사박물관을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박물관처럼 역사적으로 큰 의미있는 전시품이

있다기 보다는 근현대사박물관이기에 어려서 봤을 법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살포시 둘러보기는 좋을 듯합니다.

이곳은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보트와 요트로 유명한 전곡항이기에 골동품과 보트, 요트의 경매도 진행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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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은 낮에 바라보는 모습도 좋지만 밤에 드라이브 나가서 캠핑 의자를 펴고

바라보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간단하게 음료 한잔 마시면서 말이죠.

 

 

 

 

멀지 않은 곳에 바람 쐴 겸 드라이브를 나와 차를 타고 오는 동안의 맑은 하늘도 좋았고

계획 없이 별미로 먹게 된 새우튀김과 물회도 맛으로 먹게 되니 소소하지만 이런것이

힐링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경기도 화성 전곡항을 소개하고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