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을 위한 배당락 일은 언제인지 알아봅니다

연말을 앞두고 그간 투자해 온 주식 배당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에 언제까지 매수를 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하여 기업으로부터 배당을 받게 되는지, 배당락과 배당락 일은 언제인지를 알아봅니다.

▣ 주식 배당의 개념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사업연도가 끝나는 결산시점을 12월 말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식을 발행한 회사들은 보통 사업연도가 끝나게 되면 결산을 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사업 수익에 따라 배당금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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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락이란? 배당락 일은 언제?

◎ 배당락 : 배당 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 따라서 배당락 일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합니다.

매년 연말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은 휴장일로써 주식 거래가 되는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이 결산일, 그 바로 전날인 12월 29일이 배당락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전날인 최대 12월 28일까지는 매수로써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배당락 일부터는 매도하여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8일 - 주식 보유 시 배당금 받음
12월 29일 - 배당락 일(배당금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
12월 30일 - 결산일(거래 마지막 날)
12월 31일 - 휴장일

▣ 배당락 일에 벌어지는 일 - 주가 하락

주식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주식 보유수에 비례하여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게 되므로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배당금만큼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그 가치인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며, 이것이 배당락의 효과입니다. 배당을 현금으로 하는 대신에 주식으로 주게 되어도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어 1주당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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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을 통한 12월 말 투자전략의 수단으로써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주식투자는 관심을 가지고 안목을 길러 투기가 아닌 업체와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투자의 개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12월 말이면 거론되는 배당금을 앞두고 궁금한 배당락과 배당락 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