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24시 셀프 판매
    생활에 필요한 정보공유 2021. 1. 3. 21:34
    반응형

     

     

    어느 시골 동네에서 주민들 간에 서로의 신뢰로 만들어진 무인 슈퍼라던지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보이는 자동판매기와 같이 사람이 옆에서 늘 지켜보며 무언가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들이 어렵지 않게 보이더니 유행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써 가격도 착하다면 어떠할까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상가에는 몇 년 전에 아이스크림 판매점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는 또 다른 상가에 무인으로 운영되며 24시 셀프 판매가 되는 무인 아이스크림점이 생겨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여름날에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대명사로 생각되지만 차갑고 추운 겨울철에도 나름 어울리는 물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린 시절 TV를 통해 흘러나오던 '온 가족이 함께 투*더, 투*더~'라고 하는 CM송이 눈내리는 배경과 함께 어우러진 광고가 떠 오르며 아이스크림을 필히 먹어야만 할 것 같은 밤입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24시 셀프 판매

     

     

     

     

     

    아파트 상가에 이전에는 문구점이 있던 자리였는데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 전문점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그냥 판매점이 아닌 24시간 무인 셀프 할인점으로 말이죠.  

     

     

     

     

     

     

       

    본 매장은 아이스크림 할인점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과자도 진열되어 판매도 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목 조목한 세계 과자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들을 시내 곳곳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도 보게 될 줄이야... 가격이 크게 비싸지도 않아 청소년들에게 꽤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세계 과자가 공존하는 곳이니 더욱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냉동고에는 오래전에 탄생한 아이스크림들도 많이 보입니다. 누가바, 보석바, 아맛나, 쌍쌍바, 메로나, 비비빅 등 정말 이름 만으로도 정겨운 종류들이 다양하게 가득합니다. 이외에도 하드, 콘, 아이스크림 등 갖가지 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가격표가 보이시죠? 200원, 500원, 1,000원하는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물론 어린 시절 50원, 100원짜리 과자들과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들이 대부분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말이죠. 이 매장을 먼저 발견한 아이가 저를 데리고 와서 이것저것을 마구 고릅니다. 냉동실을 한가득 채울 아이스크림들은 한동안 군것질거리로 있을 테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다 보니 바구니 한가득 담아도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그랬고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24시 셀프 판매

     

     

     

     

     

    24시간 무인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어찌 운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매장인지라 아파트 주민들일 텐데 세상 흉흉한 요즘을 생각하면 구매자들의 양심만을 믿고 운영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매장을 들어서면 곳곳에 사각지대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빈틈없이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들에게 감시받고 의심받는 것을 최고로 싫어하는 제 성격 탓에 매장 내에서 조금이라도 절대로 의심받을 행동을 안 하게 됩니다.ㅎㅎ

     

     

     

     

     

      

     

    입구 쪽에는 CCTV 모니터뿐 아니라 구매를 위해 선택한 제품을 셀프로 계산할 수 있는 기계와 동전을 바꿀 수 있는 동전교환기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사게 되면 카드로도 결재할 수 있지만 먹거리가 가득한 이곳을 자주 들락 거리는 아이들의 경우 동전과 지폐를 이용하여 현금으로 지불하기도 하니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여 나가기까지도 동네의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군것질거리를 사러 오기도 하였답니다.

     

     

     

     

     

     

     

    바구니 한가득 아이스크림 외 고른 물건을 계산대로 가지고 와 셀프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 어릴 때 대형 마트의 셀프 계산 코너를 놀이로 생각하고 재미있어하더니 이제는 가르쳐 주지를 않아도 알아서 척척 구매한 물품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계산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품의 바코드를 계산 기계의 바코드 스캐너 부분에 가져다 대면 화면에 제품명이 뜨게 됩니다. 제품 전체를 다 읽혀주고 나면 현금 결제를 할 것인지 아니면 카드 결재를 할 것 인지를 결정하고 현금은 현금 투입구에 총금액을 넣으면 될 것이고, 카드는 카드 투입구에 꽂으면 계산이 완료됩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셀프 계산방법≫

    1. 살 물건을 고른다.

    2. 고른 물건을 계산대로 가져와 제품의 바코드를 계산기의 바코드 스캐너에 읽혀준다.  

    3. 전 제품을 스캐너에 읽혔으면 현금 계산을 할 것인지 아니면 카드 결재를 할 것인지 선택한다.

    4. 현금은 현금 투입구에, 카드는 카드 투입구에 넣고 결재를 완료한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라 왠지 부담 없이 더 풍부하게 구매하게 되는 것 같고 더구나 24시 셀프 판매이기에 일반 슈퍼나 편의점에서 사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는 듯합니다. 또한 작은 차이지만 무인판매이다 보니 제품을 담을 봉투도 구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