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4인 패키지 27평 숙박

강원도는 평창 주변으로
겨울철 스키시즌에 최고로 매력적이지만
비시즌인 봄, 가을을 포함한 여름철에는
특히나 리조트들과 워터파크를 이용하기 위해
저희 가족은 매년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는
평창 휘닉스파크와는 약 20km 정도의
근거리로 차로는 30여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4인 기준
리조트 1박 숙박(27평) /
뷔페 조식 /
워터플래닛 /
놀이 시설 (관광 곤돌라, 플라잉 라인, 고카트, 사계절 썰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갔던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는
4인 가족이 추가 요금 없이
위 내용 모두를 이용한 금액이
최고로 만족스러운 가격 159,000원!!


초저가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현대홈쇼핑이었습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4월 말 ~ 9월 초까지
촉박하지 않은 기간에 예약이 가능한 패키지가
정말 얻어걸린 덕분이었습니다.
저희는 한창 더위가 무르익었던 7월 넷째 주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4인 패키지 27평 숙박

웰리힐리 리조트의 구성

본관 / 동관 / 서관(스키하우스)

◎ 본관 : 체크인을 위한 프런트는 3층. 보통은 건물 현관을 들어가면서 1층에 프런트가 위치하지만 이곳은 현관을 들어가면 3층이다. 다른 동과의 고저차로 인해 현관이 3층인 것이다. 아침 조식 뷔페도 이곳이다.
◎ 서관 : 스키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이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스키 슬로프가 있으며 이곳에서 비시즌에는 놀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서관 스키하우스 입구

웰리힐리파크 각종 시설 위치

◎ 워터플래닛 : 본관 입구를 등지고 바로 정면으로 주차장 제일 끝쪽에 위치하며 거리는 약 230M, 숙소에서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 도구를 챙겨 입구에서 입구까지 걸어서 약 3분 거리이다.
◎ 각종 놀이 기구들 : 서관 스키하우스 1층 입구에서 스키 슬로프(건물 뒤 산 방향) 쪽으로 건물 실내로 통과하면 야외에는 각종 탈거리의 놀이기구들이 있다. 이곳에 바로 매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놀이시설은 매표소에서 이미 구매되어 모바일로 받은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또는 현장 구매로 실제 종이로 된 표로 교환되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 플라잉라인 : 서관 입구를 등지고 주차장 쪽 11시 방향에 있는 모닝글로리 호수에서 운영이 된다.

시설의 위치들을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직접 룸 내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웰리힐리 리조트 패밀리형 27평

방 2개 / 욕실 1개 / 거실 / 주방 / 베란다

룸은 슬로프가 있는 마운틴 뷰를 원하면 추가 1만 원을 지불하고 지정 가능합니다. 겨울밤에는 조명이 켜진 슬로프를 바라보는 운치가 있을 법하나, 비시즌에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우리는 추가 요금 없이 기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거실 창으로 보이는 주차장과 마운틴 뷰도 나쁘지 않음을 느낍니다.


1) 거실
TV와 에어컨, 소파와 탁자가 놓여진 거실에서 큰 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2) 주방
인덕션과 냉장고 외 각종 주방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숙박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이 주방이고, 왼쪽이 작은방이 되겠습니다.

3) 안방
패밀리형 온돌이라 침대는 없고 이불을 깔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일어났을 때 웰리힐리 리조트 안방 큰 창문으로 보이는 산의 모습도 너무 좋네요.

4) 작은방
한쪽 벽면 전체에 이불장과 옷장이 있어 안에는 요와 이불, 그리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습니다.

5) 화장실과 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상태는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양호합니다. 오래된 시설임에도 리모델링 후 잘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욕실이 지저분하다면 정말 여행기분을 망치게 되죠. 욕실 용품으로 수건과 비누, 드라이기, 화장지는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만, 그 외에 샴푸, 바디샴푸, 칫솔, 치약 등은 반드시 개별로 챙기셔야 합니다.

6) 베란다
사실 베란다에 특별히 나갈 일은 없습니다만, 이동식 빨래대가 있으니 물놀이 후 젖은 수영복들을 널어서 내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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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주방 용품을 사용할 일이 없었다고
말했듯이 저녁에는 무더위에 야외에서 불을 펴고
바비큐를 하지 않고 웰리힐리파크 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의 족발과 막국수로
식사를 하였는데 관광지와 휴양지에서의
허접스러움 없이 맛집이 맞더군요.
웰리힐리 리조트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먹거리들을 갖추고 있어
룸에서 인터폰으로 주문을 하고
룸까지 배달이 되어 편안하고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로 피곤함을 물론
맥주와 함께 말이죠^^

다음날 아침 조식은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있고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기에
여유롭게 느지막이 일어나 준비하고
본관 3층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같은 층에 있는
뷔페식당인 로메레안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간단히 빵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식과 과일 등 뷔페식으로 되어 있어
정말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이기에 이용객 수가
몰리는 시간에는 출입 인원을 제한하며
출입 명부와 열 체크,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4인 패키지 27평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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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 리조트의 개인적인 이용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1. 오래된 건물과 시설이지만 리뉴얼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만족스럽다.
2. 리조트 내에 부대시설과 먹거리들이 풍부하다.
3. 건물 내 편의점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저의 경우,
또다시 이렇게 초저가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잴 것 없이 당연히 재방문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