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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 종류와 효능 그리고 이름의 유래를 알아봅니다
    여행 , 캠핑, 먹거리 2020. 11.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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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에 수많은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이 있고 특히나 돼지고기, 소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산물들도 육류 못지않게 참 좋아하는데 그중 참치는 냉동된 식품이라 한여름에 활어회는 먹기 꺼려져도 시원한 맛에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종류도 다양한 종들을 알아보고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합니다.

     

     

     

     

     

     

     

     

     

    이름의 유래

     

    참치의 종류는 크게 분류하여 다랑어류새치류로 나뉘게 됩니다. 원래는 참다랑어를 참치라고 칭하였으나 현재는 다랑어류와 새치류 모두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두가지 썰이 있습니다.

    1. 이승만 대통령이 지금의 국립수산과학원에 들러 참다랑어를 가리키며 이름을 묻는 질문에 이름도 없어 고민하던 어류학 박사가 "참..참.."하며 말을 끌다가 갈치, 꽁치, 넙치, 준치 등 물고기 이름에 '치'가 붙는 것이 많아 참다랑어를 '참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썰 하나.

    2. 우리나라 첫 원양어선이 인도양에서 청새치 10여톤을 잡아 부산항에 들어왔을 때, 일본식 이름인 마구로(眞黑)에서 참진(眞)자의 뜻 '참'과 각종 어류의 '치'를 붙여 '참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썰 하나. 동원수산의 자료에 의하면 '참치'로 부를 것인지 '진치'로 부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점을 보면 일본식 이름의 마구로에서 지어진 것에 대한 썰의 비중이 큰 듯합니다. 

     

     

     

     

     

     

     

     

     

    종류

     

    참다랑어

    : 다랑어류 중 몸집이 가장 크고 고급종에 속해 '바다의 귀족'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날개다랑어

    : 가슴 지느러미가 발달해 마치 날개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살이 흰색이라 바다의 닭고기로도 불리는 인기 종이기도 하다.

    눈다랑어

    : 다랑어류 중 눈이 커서 붙여진 이름이며 살은 연한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황다랑어

    : 지느러미가 황색을 띄어 불리는 이름으로 살이 밝은 분홍색을 띠고 회나 초밥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가다랑어

    : 짙은 청색의 등과 은백색의 배에는 검은띠가 있다. 다랑어류 중 가장 많이 잡히는 종으로 통조림 가공용으로 사용되며, 보통 국물을 내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가 바로 이것이다.

    연안성 다랑어

    우리나라 연해에서 잡히는 종으로 흰색의 백다랑어와 점을 지닌 점다랑어가 있다.

     

    새치류

    : 강하고 긴 창 모양의 턱을 지닌 힘이 센 어종으로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있는 종이다. 새치류는 색깔 구분으로 인해 청새치, 흑새치, 녹새치, 황새치로 나뉜다.

     

    이 모든 것들을 통틀어 '참치'라고 부른다.

     

     

     

     

     

     

     

     

     

    참치 효능

     

    수산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들어있습니다. 이 EPA라는 물질은 인체의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혈전 예방 효과가 있으며 연어,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 아시다시피 등 푸른 생선들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부위별로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치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은 조성이 우수하며 비타민 B군, 토코페롤,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이 많아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며 고단백 저열량으로 현시대의 성인병인 비만, 고혈압, 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저는 종종 가는 참치 식당이 있습니다. 체질이나 입맛에 따라 안 맞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궁합이 참 잘 맞더라고요. 다음날 속이 더부룩하여 부대끼는 것도 없이 편안하여 참 좋습니다. 좋은 부위를 먹기 위해서는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기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참 자주 찾게 되는 곳이지요.

     

      

     

     

     

     

     

     

    참치의 또 하나 별미인 콧살이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매번은 아니고 매장에 들어오면 실장님 권한으로 맛을 보게 되는 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콧살은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마치 편육 또는 족발 껍데기처럼 탱글탱글 합니다.  

     

     

     

     

     

     

     

     

    참치 식당에서 김 마끼도 뺄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죽, 그다음은 초밥, 마지막에는 김 마끼까지 메인인 회 뿐만이 아니라 식사도 아주 훌륭히 충분합니다. 술과 안주와 식사까지 모든 것을 풍성히 먹을 수 있기에 저는 참 좋아하는 곳이지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참치에 대하여 종류 효능 그리고 이름의 유래를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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