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흥도 서해안 여행 가볼만한 곳

인천시 영흥도 서해안 여행 가볼만한 곳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서해안 여행을 하게되면 어렵지 않게 가게되는 인천시 영흥도의 장경리 해수욕장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답답해지면 바람을 쐬러 드라이브를 가려하는 조건 중 하나는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인천시 영흥도를 가기 위해서는 시흥시와 대부도를 12km로 이어주는 시화방조제 역시도 바다를 창 옆으로 두고 달리는 드라이브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지라 동해 바다도 있고 남해 바다도 있지만 서해 바다 역시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바다와 갯벌이 공존하고 해가 지는 일몰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죠. 

 

 

 

장경리 해수욕장

 

 

 

하늘도 바다 만큼이나 푸르고 햇살도 적당한 맑은 어느날 입니다. 도착한 시간에 마침 바닷물이 가득차 빠지지 않고 있어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날려버리기에 정말 좋은 때 인듯 합니다. 서해안 여행시에는 물때라는게 있어 시간을 잘 맞춰야 위와 같은 바다를 볼 수 있고 아니면 물이 빠진 갯벌을 만나게 됩니다.

 

 

 

인천시 영흥도 서해안 여행 가볼만한 곳

 

 

 

 

바닷가에 앉아있던 갈매기들이 먹이를 찾아 기가 막히게 날아다닙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과자를 던지자 엄청나게 많은 수의 갈매기들이 어떻게 알아 차렸는지 그곳으로 몰려가기도 합니다. 이들은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치 먹이를 내놓으라는 것처럼 사람들 주변을 서서히 날아 다니기까지 합니다. 그럴때는 피하게 되죠. 혹시 모를 배설물을 쏟아 맞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장경리 해수욕장은 조금은 투박스러운 서해바다의 모습과는 달리 모래도 부드럽고 넓고 길게 펼쳐진 해수욕장 중에 한곳입니다. 주변에는 팬션들도 많고 캠핑을 위한 데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변의 관리는 장경리에서 하고 있지요. 여름철 해수욕장이 운영되기에 샤워장과 개수대들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지금은 많이 정비가 되어 주변에 공영주차장 시설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천시 영흥도 서해안 여행 가볼만한 곳

 

 

 

 

시간이 지나니 물이 빠지며 자연스레 갯벌이 형성됩니다.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로 뻘에 들어가 조개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도심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자연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바다에서의 물놀이도 좋아하지만 갯벌체험 역시도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서해안은 바지락이 많이 잡혀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시화방조제를 넘어서 대부도로 진입하게 되면 줄지어 있는 칼국수집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밤이되어 포근했던 낮과는 다르게 차가운 바닷 바람을 느끼게 됩니다. 두터운 옷을 챙겨 입고 붐비지 않은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 쌓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과연 오늘 이곳에 와서 한낮의 드넓은 바다와 물 빠진 갯벌, 그리고 해가 진 저녁에 바닷가를 훗날 어떻게 추억을 할까요.

 

 

저의 경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다를 볼 수 있는 인천시 영흥도가 있어 반나절 드라이브로 바람 쐬기도 좋고 캠핑을 하거나 팬션을 숙소로 잡아 1박을 하며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에 어렵지 않게 종종 가게되는 곳 중 한곳입니다. 서해안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은 어떨지 추천해 봅니다.  오늘은 서해안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