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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여행의 대표 다랭이마을 스케치 (ft.주차장 위치)
    남해 한달살기 2022. 5. 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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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생각나는가요?
    따뜻한 남쪽나라라는 이미지와
    푸르고 잔잔한 남해 바다가
    단연코 생각이 날 겁니다.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CNN이 한국 여행지 BEST 3로
    선정했을 만큼
    농촌과 어촌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옹기종기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가천마을의 남해 다랭이마을은
    남해 여행의 필수 코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 다랭이 마을이란?

    남해 다랭이마을은 부족한 농토를 확보하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석축을 쌓고 계단식 논인 다랭이논을 만들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유채꽃과 벚꽃이 한창인 4월 초 모습과 푸르름으로 바뀐 4월 중순, 말의 모습이다.

    다랭이논 4월 초와 중순

    입구 안내

    다랭이마을 표지석



    2. 마을로 내려가는 길 → 해안가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여 절대 뛰거나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위에서 한눈에 보던 다랭이논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남해 다랭이마을의 안내 표지판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길을 헤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입구에서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은 남해 바래길 중 일부이고 남해 여행을 하며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기에 힘들면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도록 정자도 마련되어 있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



    ■ 암수바위
    암수바위는 이곳 다랭이마을 사람들은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숫 바위는 숫미륵, 암 바위는 암미륵. 남성의 성기를 닮은 숫미륵과 임신한 만삭의 여성이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암미륵.

    암수바위



    ■ 해안가
    바다와 맞닿은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 보면 바위에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처까지는 가 볼 수 있으나,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바다 끝까지 내려가는 길은 금지를 시켜 놓았다. 남해 여행에서 좋은 점은 늘 바다를 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안가



    3. 남해 다랭이마을로 들어가는 길

    처음 출발한 입구에서 출발하여 해안가로 내려가기 전 중간쯤에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마을에는 각기 형태가 다른 민박 주택들과 곳곳에 카페와 식당들이 좋은 바다 풍경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



    위에서 언급한 대로 마을 몇몇 곳에는 정자가 놓여 있다.

    마을초입의 모습



    ■ 박원숙 카페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빠질 수 없는 탤런트 박원숙 님의 카페가 마을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있다. 다랭이마을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박원숙 카페가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이 된다.

    박원숙 카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택들과 좁다란 동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도심에서 익숙한 똑같은 형태의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들이다. 시골의 개인주택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편안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것 역시 남해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마을길 1



    차가 진입할 수는 있는 골목이지만 겨우 한대가 가까스로 지나다닐 수 있는 말 그대로 골목길이다. 남해 다랭이마을을 제대로 느끼려면 차보다는 걸어서 마을 곳곳을 눈에 담으며 다닐 것을 권해본다.

    마을길 2



    마을을 통과하여 도로로 나가는 길이다. 언급했듯이 넓고 차가 자유로이 통행하기에는 좁은 골목길이다 보니 도로로 합류하는 길 역시도 달리는 차로 인해 주의할 것을 알리는 안전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다.

    마을길 3



    언덕으로 된 경사도가 있는 마을을 걷다 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주택들과 남해바다가 수시로 눈이 가게 만든다. 바닷가 마을의 이런 좋은 풍광은 남해 여행 중에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하다.

    마을에서 바라 본 바다



    남해 다랭이마을 주차장

    주차장은 주 도로가에 마련되어 있으며, 아래에 표시된 2곳이 있다. 보통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을 찍게 되면 마을 안쪽의 좁은 골목길로 안내를 하게 되며, 언덕과 좁은 길이라 되돌아 나가기는 거의 불가하며 무조건 좁은 마을길을 통과할 수밖에 없다. 반드시 도로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둘러보기를 권한다.



    남해 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
    아니 필수인 여행코스인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소박한 섬마을인 남해에서
    농촌과 어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들을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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