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한달 살기 오션뷰 남해 펜션 정보

타 지역에서 한달 살기를 계획하며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준비할 순 없지만,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를 정하는 것 일 겁니다. 필자는 현재 남해 한달 살기를 진행 중으로 만족스러운 남해 펜션에 대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각자가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숙소를 계약할 수밖에 없지만 제가 원했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남해 펜션 선택 시 희망 조건

◎ 숙소(방)에서 충분한 오션뷰가 될 것
◎ 남해 한달 살기를 혼자 진행하지만 욕실과 개수대가 공용이 아닌 개별로 있을 것
◎ 도심처럼 주변 환경이 복잡스럽지 않아 충분한 힐링이 될 것
◎ 한 달간 생활비가 과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숙소 비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을 것

이외에도 희망하는 바는 무수히 많지만, 하나하나 조건들을 맞춰가며 조율해 봅니다.

2. 남해군 설천면 어부촌 펜션

(1) 주소
경남 남해군 설천면 강진로 723 (문의리 1151) 어부촌 펜션

(2) 주변 명소
남해군의 북쪽 끝 설천면에 소재하며 남해대교, 노량대교가 있어 육지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인근에 남해 충렬사와 왕지 벚꽃길, 대국산성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3) 건물 구성
1층 :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 / 대가족과 단체룸 1곳
2층 : 원룸형 3곳, 투룸형 1곳

(4) 차로 이동시 인근 편의시설
- 농협 하나로마트 5분 거리, 남해 시외버스터미널과 남해 전통시장 20여분 소요


■ 외부의 모습

건물이 밝은 색상의 모습으로 그네와 테이블이 놓여 있고 건물 옆에는 정원과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펜션 주변으로는 밭이 있어 주변으로 인한 번잡스러움은 느낄 수 없습니다. 해안 도로가 있고 바다와 접해 있기에, 관광객들이 해안로를 따라오다가 식사하러 들어와 바다와 주변의 벚꽃, 유채꽃 사진도 많이 찍고 가기도 합니다.

펜션 앞 바다

■ 남해 숙소 내부 (원룸형)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과 욕실이 있고, 방 안의 큰 창을 통해 드넓은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주방과 화장실은 최근 리모델링 형태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관리는 잘되고 있어 남해 한달 살기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 걸리는 것 없이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션뷰 방

■ 앞 베란다 모습

각 방마다 1개씩의 야외 테이블이 있어 이곳에서 바비큐도 해먹을 수도 있고,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보통은 오션뷰 숙소라 해도 일부가 막혀 답답하거나, 상황에 따라 바닷물이 빠져 뻘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어부촌 펜션 앞바다는 물이 많이 빠져나가 거대한 뻘이 형성되지는 않아 늘 뷰가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남해 펜션 중에서 제가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힐링하기 좋은 멋진 뷰

■ 1층 식당

전반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자리는 홀과 룸 모두가 있습니다. 바닷가 인지라 활어회와 해산물이 주메뉴이지만, 낮시간에 물회와 회덮밥 그리고 회를 잘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미역국과 돈가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

3. 남해 한달 살기 비용

보증금 없이 60만 원
(수도, 전기, 난방비 모두 포함)

1박 비용

장기가 아닌 단기 투숙의 경우 위와 같은 금액이며, 약 일주일 비용으로 한달 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달살기 장기 투숙만 있는것은 아니고, 하루, 이틀씩 단기 투숙객도 받고 있지만, 이곳 남해 펜션의 사장님은 남자 사장님은 직접 배타고 조업을 하시고, 여자 사장님과 아드님이 1층 식당을 주로 운영하다보니 펜션까지는 벅차 관리에 신경이 덜 가는 한달살기로 내놓으셨고, 그렇기에 금액도 많이 저렴하게 책정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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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해 한달 살기 중인 본인이 생각하는 남해 펜션 어부촌 펜션의 특징 정리▶

1. 육지와 가깝고 막힘없는 넓은 오션뷰를 가진 좋은 위치
2. 한달 살기의 경우 비용 면에서 가성비 좋음
3. 동네가 번잡스럽지 않아 주변이 신경 쓰이고 눈치 볼 일이 없음
4. 특히 낚시를 좋아한다면 눈에 보이는 거리에 방파제가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음

단, 숙소의 집기류들과 시설이 감성적이거나 최근 시설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이 감수가 된다면 마음이 쓰이거나 불편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음


남해 한달 살기를 위한 의, 식, 주 중에서 주에 해당되는 남해 펜션인 설천면에 위치한 어부촌 펜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한 경우 상호로 검색하면 연락처가 나오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